학점은행제? 인강 들으면 대학 졸업장이 나온다고? (광고 아님)

최근에 필자도 학은제를 시작했다. 학은제에 관심을 가진건 한 1년 전쯤부터다. 

필자는 공업고등학교를 나왔지만 내신이 괜찮아서 지거국에 진학하게 되었다.

하지만 문과계열이면 모를까 하필 자연대 쪽(이과)에 흥미라곤 1도 없는 학과를 학교만 보고 진학한 결과.

1학년 1학기 학점은 2점대 후반으로 처참하였다. 이때가 코로나 시기라는 걸 감안하면. 정말 최하점에 가깝다. (그래도 내 뒤에 8명 정도가 함께 하였다.)

 

내 이야기는 일단 뒤로하고

 

일단 학점은행제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보자 

 

학점은행제란?

정말 매우 매우 쉽게 설명하면. 전적대학교 학점, 인터넷 강의, 자격증, 독학사(쉽게 말하면 대졸 검정고시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걸 모두 학점으로 쳐서 매우 단기간에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얼마나 빠르게 학위를 딸수 있길래 그러냐? 

일단 우리가 흔히 아는 학사(4년제)를 예시로 들어보자.

내가 한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입학해서 1학년부터 4학년(졸업)까지 몇 년이 걸리는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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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4년이다. 뭐 휴학 그런거 다 빼고. 1학년부터~4학년. 끽하면 5학년까지 다니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단 4년이라고 가정하자.

 

근데 학점은행제는? 

6개월 ~ 2년 6개월 이내에 학사 학위를 딸 수 있다.

 

엥 그럼 4년제 애들이랑 동등한 학위를 6개월 만에 딸 수 있다고? 개꿀이넹!

 

뭐.. 틀린 말은 아니다. 동등한 학위를 가진다는 거. 근데 동등한 학벌은 아니다.

우리나라 대학교를 학력 순으로 나열하면.

1위가 정규대학 (여기서 조차 인 서울, 지거국, 지방대, 전문대로 나뉜다.)

2위 야간대학

3위 방통대

4위 사이버대

5위 학점은행제

 

그렇다 학벌로써는 최하위. 우리 흔히 "지방대 나오면 받는 있으나마나 한 졸업장!!" 이런 말을 하는데 그것보다 더 초초 초초 아래 등급이 학점은행제이다.

 

그러면 학점은행제를 왜? WHY? 하는 거냐?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1. 학력이 필요할 때.
2. 편입
3. 이 두 가지도 아니면 뭐.. 자기만족,,?

1번의 경우 직장인들이 많이들 선택할 것이다. 

2번의 경우는 나 같은 20대 초~중반의 학생분들이 이용해 먹을 것이다.

 

1번의 경우 야간대학을 진학하지 않아도 비교적 야간대학보다는 수월하게 인강을 통해서 학력을 딸 수 있다. (약간의 자격증도 필수 시 돼야 한다.)

 

2번의 경우는 빠르게 학점을 모아. 편입 가능한 학위, 학점을 모아 편입을 하여 학벌 세탁을 하는 거다. 

 

사람마다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는 방법이 다 다르겠지만 본인은 후자를 위해 학은제를 준비 중이다. 학은제는 정규대학보다 학비가 싸기 때문에 나 같은 학생도 한 달치 알바비로만으로 넉넉하게 준비할 수 있겠다. 학은제 관련된 글은 시간 나면 더 자세히 써보도록 해보겠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