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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어쩌다 보니 기프티콘 받을 때가 많다.
대학 이벤트 상품도 기프티콘이고 생일 선물도 기프티콘으로 받는 시대가 왔다.
물론 본인이 직접 쓰는 게 가장 좋겠지... 근데 실상은 묵혀두다가 기한이 지나간 기프티콘만 수두룩이기에 차라리 팔아보면 어떨까 하고 앱을 켰다.
내가 쓴 앱은 "기프티스타" 당연히 광고는 아니다. 하루 20뷰 남짓 나오는 블로그에 광고를 줄 일은 없지 않은가.
방법은 간단했다. 그냥 계좌 입력 - 본인 인증만 해주면 바로 판매 모드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러면 이렇게 매입가가 나와서 확인 가능한데 내가 판매했던 상품들은 대충 원가에 70~80% 정도에 매입한 것 같다.
매입가를 확인하고 괜찮다 싶으면 바로 유효기간과 함께 본인이 받은 기프티콘을 캡처해서 올리면 끝이다.
그렇게 매입에 성공하면 48시간 후 정산 한 뒤에 계좌로 출금하면 끝이다.
굉장히 간편하게 안 쓰는 기프티콘을 팔아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쉽게 판매가 가능해서 놀랐다.
사실 굉장히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가 있을 줄 알고 거부감 때문에 미루다가 이렇게 판매해봤는데 금방 매입된 게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다. 한번 안 쓰는 기프티콘이 있으면 판매해서 본인의 계좌에 차곡차곡 쌓아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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