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잡담

쯔꾸르 병맛 게임 모음 간단 리뷰 2탄

비약님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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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본인 블로그 인기 글.. 심지어 병맛이라는 단어도 사실 2010년대 후반기 이후로는 사용되는 단어도 아니죠 ㅎㅎ;

잡소리 1

최근 플레이했던 쯔꾸르 게임 중에서도 굉장히 마음에 든 쯔꾸르 작품들은 많았습니다. (파인딩 파라다이스, 원샷, 더디드 다이너스티 등등)

3게임 전부 스팀에서 판매 중이니 세일 기간에 한 번 사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가격도 얼마 안 해요 

 

잡소리 2

해가 거듭 될 수록 국내 쯔꾸르 제작자들은 대부분 모바일 인디게임 쪽(유니티)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 이유 중 한가지가 아무래도 모바일 구동의 불가능(xp, vx ace 시리즈 등등)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최근 mz, mv등등은 모바일 구동이 풀려 그걸로 수익창출 역시 가능하지만

유니티의 장점이 워낙 확실하고 모바일 구동 안정성까지 좋은데 

누가 유니티 배울 시간에 쯔꾸르를 쓸까요... 잡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리뷰 시작합니다.

 

1. 동전 줍는 징징이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2014년 ~ 2016년도쯤 활동했던 종합 게임 BJ(스트리머)들의 필수 코스라고 불렸던 게임

약간의 수위는 있지만 무차별 욕설이 들어간 내용은 아니다.

10원 단위로 돈을 모으거나 카운터에서 돈을 훔쳐 1000원을 모을 때까지 집게사장에게 안 잡히면 된다.

게임의 난이도는 사실상 없는 수준이지만 플레이어들은 꼭 한 번씩은 강제로 집게사장한테 잡혀주곤 한다...

 

 

2. 육면체 용사

아마 쯔꾸르 좀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게임이다. 

유명 스트리머들의 실황 영상도 꽤 있는 편

용사가 주사위를 던져 주사위에 나온 숫자만큼 적을 공격하면 된다.

그게 일반 시민이든 강아지로 위장한 사천왕이든 말이다...

다만 숫자 1이뜨면 그대로 게임 오버

평균 플레이 타임이 5분에서 10분 사이라 빠르면 40분 이내에 모든 엔딩들을 다 볼 수 있다.

 

3. 도박묵시록 다구리

병신대전쟁의 외전편.

나온 지 꽤 된 작품인데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18년도 후반기~19년도에 반짝 유행을 탄 작품

비트코인부터 시작해서 경마, 포커, 복권, 랜덤박스 등등을 활용하여 돈 버는 게임이다.

한번 벌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금방 엔딩을 볼만 하다. 플레이 타임은 1시간~3시간 이상으로 추정

콘텐츠가 다양해서 그런지 신선하고 스트리밍 용으로도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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